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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31 16:17:24
  • 최종수정2016.07.31 16:17:24
[충북일보] 7월 말로 장마가 끝났지만 오는 9월까지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은 가운데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8월 월 평균기온은 평년 24.5도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년 278.4㎜와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다.

최근 10년 평균 8월 폭염(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일수는 각각 5.2일·1.9일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오는 9월과 10월의 월 평균기온은 평년 19.3도·12.6도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는 10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오는 9월 강수량은 평년 127.6㎜보다 많을 것으로, 10월 강수량은 평년 47.6㎜와 비슷하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8~9월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다가 10월부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며 "8~9월은 저기압의 영향 등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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