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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출산·고령화 극복 우수

'인구의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6.07.11 16:20:24
  • 최종수정2016.07.11 16:20: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고령화 극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출산장려의 사회 분위기·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가정 양립 정책 실현,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정책 확대 등에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태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출산장려 및 고령화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출산장려, 일·가정양립, 지역사회 출산·고령사회 친화, 학교·사회 인구교육 활성화 등에 앞장 선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지자체, 개인 등 63곳을 선정, 포상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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