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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서동백 교수,'세계 상위 10% 논문' 평가

크라우드소싱 관련 논문 'Technovation'에 게재

  • 웹출고시간2016.06.02 16:21:04
  • 최종수정2016.06.02 20:20:39
[충북일보] 충북대 서동백(46·사진) 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인 논문 평가 사이트에서 '세계 상위 10%' 안에 들었다.

서 교수의 '크라우드소싱이 일반 대중에 의해 공급되지만은 않음: 위키피디아 참여자의 행동 관찰(Crowdsourcing not all sources by the crowd: An observation on the behavior of Wikipedia participants)' 논문은 지난달 30일 테크노베이션(Technov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곧 인쇄되는 지면 매체에도 실릴 예정이다.

'Technovation'은 연구정보 회사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제공하는 논문 평가 수단인 JCR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0%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서 교수의 이번 연구는 인터넷이 대중들의 사회참여나 자유로운 의견 표출에 도움을 준다는 일반적인 통념에 반하는 결과를 제시했다.

논문에 따르면, 위키피디아 참여자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소수가 정보 창출을 주도하는데 이들은 주로 내재적인 동기에 의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불분명했던 크라우드소싱 분야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결과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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