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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하수관로 정비공사 '원활'

공정률 66%…내년 2월 준공

  • 웹출고시간2016.04.29 15:42:42
  • 최종수정2016.04.29 15:42: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남일 하수관로 정비공사가 공정률 66%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청주시는 '남일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당초 계획 공정률보다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져 내년 2월 준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금강수질 보전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는 공공하수도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총 145억원(국비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 7월 남일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착공했다.

이 공사는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쌍수리, 고은리 일원에 오수관로를 설치해 기존에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던 오수를 월운천 차집관로를 통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오수관로 22㎞, 배수설비 817개소, 중계펌프장 8개소 설치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이 개선되고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적극 추진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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