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31 10:46:47
  • 최종수정2016.03.31 10:46:4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집단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집단급식소 일제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4일부터 6월30일까지 어린이집,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600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식품 보관기준 준수·조리장 위생상태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조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조리자의 손 ,칼, 도마, 행주 등을 간이 세균오염분석기(ATP)를 이용해 검사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 등은 항상 살균 소독해야 한다"며 "점검기간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에 사용하거나 위법행위를 하는 업소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나 위생정책과(043-257-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