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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추진 순항

방서·호미·사천·비하·오송역세권지구 5곳

  • 웹출고시간2016.03.21 17:38:44
  • 최종수정2016.03.21 17:38:44

청주지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민간주도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방서, 호미, 사천, 비하, 오송역세권지구 5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5개 도시개발지구 총 개발 면적은 149만4천710㎡ 이며 수용인구 규모는 1만1천410가구, 3만1천837명에 이른다.

방서지구(46만4천225㎡)는 상당구 방서동 일원의 용암사거리와 지북사거리 간 무심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해 공동주택용지 3블럭 중 2블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호미지구(12만6천598㎡)는 상당구 용담동 일원의 호미골 체육공원과 명암저수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착공해 공동주택용지 2블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천지구(5만2천341㎡)는 청원구 사천동 사천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환지계획 인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공동주택 착공을 앞두고 있다.

비하지구(13만7천982㎡)는 흥덕구 비하동 일원의 흥덕고등학교 맞은편 부모산 자락에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실시계획인가 후 환지계획인가 예정이다.

오송역세권지구(71만3천564㎡)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일원의 KTX 오송역 주변에 조성계획으로 지난해 구역지정 고시 후 실시계획인가 준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이 순항함에 따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게 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시의 100만 인구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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