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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6 09:23:00
  • 최종수정2016.03.16 09:23:00

진천군이 신규작목으로 열대과수(만감류, 남부베리류 등) 재배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제주감귤연구소를 방문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구 온난화로 작물의 재배적지, 생산량 등이 달라짐에 따라 신규작목 발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번 신규작물 발굴 사업은 과수 재배 주산지가 남부에서 중북부로 점차 올라옴에 따라, 패션프루트(백향과), 레드향, 체리 등 아열대 작물 재배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득작목 팀장 등 3명이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감귤연구소와 제주온난화대응연구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군 실정에 맞게 도입·활용하는 방안과 열대 과수(만감류, 남부베리류)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상흥 소득작목팀장은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을 늘려 앞으로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활력 있는 농촌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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