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창간 22주년을 맞았다. 지역신문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한다. 언론의 건강성은 언론사나 언론인의 소명의식과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 여기에 지역민의 지지와 응원이 절대적이다. 힘든 길을 혼자 가면 멀리 가기 어렵다. 함께 가며 힘내라고 응원하는 좋은 벗들이 있어야 쉽다. 더 의연하고 당당한 걸음으로 내쳐갈 수 있다. 건강한 언론사가 오래 버티기 힘든 구조다. 살아남기 쉽지 않다. 제 역할을 다하기가 참 벅차다. 지역민과 구독자의 지지 없인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창간 22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독자들에게 감사한다. 함께 가는 길동무가 충북도민들이서 저어할 까닭이 없다. 용기 내 가기만 하면 된다. 새로운 날을 맞아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먼저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다시 창간의 초심을 되새긴다. 무디어진 펜 끝을 날카롭게 벼린다. 사랑과 열정의 불꽃을 가슴에 다시 지펴 올린다. 올해는 바이오의 개발 현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꿈을 찾아드리려 한다. 지역의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삶의 현장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하려 한다. 2025년 청사의 해가 연초부터 충북일보에 기쁨을 선물했다. 충북일보가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하루 새 메달 4개를 추가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총 223점을 획득하며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회전 경기에서 김세현(청주고3) 선수가 1분25초87을 기록하며 1위 강원(신규하)과 2초03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복합에서 1분30초50으로 추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회전 종목에 참가한 여자일반부 이민서(충북스키협회) 선수는 1분27초23을 기록해 전날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총 7개의 메달을 사냥하며 충북의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종목에서는 이유정(제천상고1)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한편 본 경기 마지막날인 21일 주요 경기로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바이애슬론 계주 경기와 산악 아이스 리드 및 스피드 경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20일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차우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위 수여 대상자,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99명, 석사 595명, 박사 40명 등 총 1천134명에게 학위를 받았다. 총졸업우등상(4명), 특별상(7명), 한국교총 회장상(1명), 공로상(3명)과 '하이어(HIGHER)+ 핵심역량 우수 졸업 인증서'(2명)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하이어+ 핵심역량 우수 졸업 인증서는 한국교원대가 포용적 리더십, 교육전문, 글로컬, 공감적 소통, 창의·융합적 실천, 혁신적 대응 등 6대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대한 인증하는 제도다. 차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교육과 같은 교육환경의 격변의 시기에도 최선을 다해 학문을 탐구하며 소정의 성과를 이룬 졸업생을 격려했다. 차 총장은 "졸업 후에도 꾸준히 노력해 K-에듀(Edu)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진출시키는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일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 갤러리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ACA) 성과를 공유하는 청소년 문화예술전시회를 개최했다. CACA는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 청주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이다. 전시회는 지난해 CACA에 참여한 청소년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CACA는 여름방학(키움예술캠프)과 겨울방학(키움융합캠프)동안 청소년에게 몰입형 창의융합예술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나'를 찾는 여행 △'우리'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예술작품과 환경을 주제로 한 숏필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2기 청주대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는 7~8월 방과후 8주 과정으로 지역의 스토리 개발 과정, 지역의 환경스토리 숏필름 과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대학교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 이종선(산업디자인학과) 책임교수는 "이번
○공통 질문 △김정호=청주공항은 코로나19 악재에도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인천공항의 대체공항 역할을 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인 점을 고려할 때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와 당위성은. △김수민=그동안 충북은 청주공항이 민군 겸용 공항이란 한계 속에 여러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공항을 키워왔다. 하지만 그에 맞는 시설적인 보완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지금까지와 다른 접근 방식과 패턴으로 충북도가 민간 활주로 신설 과업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설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주공항을 시찰 왔을 때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흑자 공항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의 많은 노력과 도민들의 희생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그런 노력과 희생이 보상받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변종오=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단순히 지역적 요구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항공 안전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다.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500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빅4 공항으로 성장
창간 22주년을 맞은 충북일보의 2025년도 아젠다는 '건강 장수의 꿈 바이오에서 찾는다'이다. 이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단백질 효소구조의 렌더링 이미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센터에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연구원의 모습을 이중 촬영하는 작업을 거쳤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좀 더 설명하면 PDB사이트에 등록된 구조 중 델타-피롤린-5-카르복실산 탈수소효소('PDB:4LEM(A,B chain 21-519), Delta-pyrroline-5-carboxylate dehydrogenase from Mycobacterium tuberculosis') 구조의 일부를 발췌해 작업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본보 창간 '22'주년을 의미하는 숫자를 보여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창간 22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대전환의 시기, 새로운 진화를 꾀한다. 미래는 바이오 패권과 함께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충북이 새 시대를 선도하려 한다. 바이오 패권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려 한다. 준비는 만족스럽다. 그러나 쉽게 되는 일은 없다. 바이오 패권국으로 가는 길도 다르지 않다.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가 있어야 가능
[충북일보] 바이오 분야는 정부가 국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는 산업이다. 최근 바이오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공을 들이고 있다. 정부는 10년 내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7까지 바이오헬스 인재 11만 명을 양성한다.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개발(R&D),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K-바이오 메이드 프로젝트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가 대한민국 대표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 것인데 이 산업을 선도해온 충북도가 주목받고 있다. 충북에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청주 오송이 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던 오송은 1997년 국가생명과학단지 지정을 계기로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국내에서 유일한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클러스터다. 오송뿐 아니라 도내 곳곳에 지역 특화 바이오산업이 육성 중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제천 한방바이오, 옥천 의료기기, 괴산 유기농바이오다. 충북 전체가 바이오 밸리인 셈이다. 이제 충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오송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 전략을 추진해 2030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충북일보] 바이오는 경제, 사회, 안보 등 다방면으로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갖는 기술 분야다. 세계 바이오시장은 2027년 3조3천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 정부는 최근 국가 바이오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바이오 대전환을 위해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인재 양성으로 2027년까지 11만 명이 목표다. 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주도권이 바로 '인재 경쟁력'에 있기 때문이다. 본보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글로벌 바이오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육성하고 있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가 봤다.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인재 양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가 비전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지난 80년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혁신해 온 학교다. 지난 1월 10일 76회까지 총 1만1천1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 역사는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3월 31일 진천농업전수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뒤 1945년 5월 20일 진천공립농업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진천농업고등학교(1951년 3월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국비 1조7천억 원을 목표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정 목표인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해 설정한 세종시 5대 비전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과제별 국비 사업을 중점 발굴했다.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조5천801억 원보다 5% 상향한 1조6천591억 원으로 설정했다. 먼저 연례적·반복적인 사업을 제외한 2026년도 국비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 규모는 약 7천303억 원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묵묵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충북일보가 창간 22주년을 맞았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은 20일 오후 4시 본사 회의실에서 '창간 2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과 근속사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원에는 김용수 사진부 부국장과 윤호노 북부본부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10년 근속 표창에는 신아영 편집부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어느덧 충북일보가 22주년을 맞았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정론직필의 사명을 갖고 각자 최선을 다 해준 임직원들과 충북일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구독자와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 발전 등으로 언론 환경이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북일보가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생존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신문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며 추위가 계속되겠다. 주말까지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0도·청주 영하 6도로 영하 11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민들의 시선이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20일 열린 10차 변론 기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이다. 추가 변론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선고는 3월 초중 순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변론 종결 후 2주 이내 선고가 이뤄진 전례를 고려해서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7차 변론이 끝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4차 변론을 마치고 11일째 나왔다.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인용되면 대통령은 파면되고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 결국 윤 대통령의 운명과 조기 대선 여부는 헌재의 선고 결과에 달린 셈이다. '조기 대선' 결과는 정국 주도권뿐 아니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여야는 탄핵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조기 대선 치러질까"…다음 달 초중 전망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선고 결과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각 또는 각하되면 대통령직에 복귀하고, 인용되면 대통령은 파면되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 변론 절차가 끝난 뒤 선고까지 통상 2주 안팎의 시간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지난 19일 7호기를 도입하며 항공기 7대를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에어버스사의 A320-200 단일 기종을 사용하며 신규 도입된 항공기 역시 총 180석의 A320-200 기종이 도입됐다. A320-200기종은 단·중거리 노선에 특화돼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운항 되는 항공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016년 4월에 설립돼 2020년 2월 1호기를 도입했다. 이후 2023년 총 5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에어로케이항공의 첫 국제선 청주-일본 오사카 노선을 비롯해 청주-일본 도쿄·대만 타이베이·필리핀 클락 등의 노선을 개시하며 활발한 국제선 확장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1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취항을 개시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인 항공기 공급난 속에서도 연내 추가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총 10대 기단 운영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2025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에케세일'을 진행 중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마가은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박주호 교수)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4단계 BK21 사업'에서 우수 대학원생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약 1만9천명의 석·박사 과정 참여자 중 단 29명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마 학생은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국제적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마 학생은 충북지역 대학이 직면한 어려운 연구 환경 속에서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나노기술 학술지인 Nano Today(Impact Factor: 13.2)에 '이중 나노 항암 표적 시스템 개발' 논문을 제1 저자로 게재했다. 또 Nature Communications 등 권위 있는 저널에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PCT(국제특허) 출원·등록을 통한 연구 성과의 사업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국제 학술대회에서 영어 발표를 수행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마 학생은 수십 명의 학부생 인턴을 지도하고, 중·고등학생 대상 교
[충북일보]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 ‘AGAIN(어게인)’ 충북지부가 20일 충북 도내 어르신들을 위해 송가인의 신규 앨범인 4집 CD 500장을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공통 질문 △김정호=청주공항은 코로나19 악재에도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인천공항의 대체공항 역할을 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인 점을 고려할 때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와 당위성은. △김수민=그동안 충북은 청주공항이 민군 겸용 공항이란 한계 속에 여러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공항을 키워왔다. 하지만 그에 맞는 시설적인 보완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지금까지와 다른 접근 방식과 패턴으로 충북도가 민간 활주로 신설 과업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설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주공항을 시찰 왔을 때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흑자 공항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의 많은 노력과 도민들의 희생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그런 노력과 희생이 보상받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변종오=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단순히 지역적 요구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항공 안전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다.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500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빅4 공항으로 성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등록이 18일 충북에서도 시작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도내 14개 시·군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충북은 이번 선거에서 48개 금고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청주시 상당구 7개 금고 △청주시 서원구 8개 금고 △청주시 흥덕구 4개 금고 △청주시 청원구 4개 금고 △충주시 8개 금고 △제천시 3개 금고 △단양군 1개 금고 △영동군 2개 금고 △보은군 1개 금고 △옥천군 2개 금고 △음성군 3개 금고 △진천군 2개 금고 △괴산군 2개 금고 △증평군 1개 금고가 해당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6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각 지역별 후보 등록자는 △청주시 상당구 8명 △〃 서원구 10명 △〃 흥덕구 7명 △〃 청원구 6명 △충주시 12명 △제천시 1명 △보은군 3명 △옥천군 4명 △음성군 8명 △진천군 2명 △괴산군 2명 △증평군 1명이다.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개정 새마을금고법 시행
[충북일보] 옥천로컬 푸드직매장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임시휴업한다. 낡고 오래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내부 시설 등을 재정비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 직매장은 지난 2019년 개장했다. 현재 464명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이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1만4천여 명의 소비자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290억 원과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는 무려 6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개장 뒤 최대 실적이자 충북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10개 시·군, 46곳) 가운데 1위다. 황규철 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 회원들을 위해 내부공사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매장 환경을 개선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