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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시설물 정비·야간조명 설치

상당공원~청주대교 500m 구간

  • 웹출고시간2016.03.07 10:38:54
  • 최종수정2016.03.07 10:38: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사직대로 상당공원 사거리 ~ 청주대교 구간이 걷고 싶은 거리로 바뀐다.

청주시는 상당공원 사거리 ~ 청주대교 500m구간을 무질서하고 특색 없는 공공시설물을 정비하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올해 '걷고 싶은 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5억원을 들여 1천800㎡ 규모의 쌈지공원 2개소, 지하도 캐노피 4개소, 공중전화 부스 4개소, 변전함 8개소, 승강장 2개소, 가판대 4개소, 통합 표지판 5개소, 경관조명 3개소 등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가불빛에 의존한 가로조명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상당공원 사거리 소나무군락지와 청주대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걷고 싶은 거리에 대한 디자인을 설계해 4월 시공자를 선정,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경관개선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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