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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 '인기'

본격 영농철 앞두고 마을별 정비에 나서

  • 웹출고시간2016.03.06 14:43:31
  • 최종수정2016.03.06 14:43:31

단양군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에 들어가 1일 1개 마을씩 오는 11월 9일까지 모두 1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1일 1개 마을씩 오는 11월 9일까지 모두 1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현장교육을 통해 농민들 스스로 장비를 점검하고 손볼 수 있도록 기술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농기계 수리비는 무상이 원칙이다. 부품 교체 시 3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종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은 농기계에 익숙하지 않거나 고장난 농기계를 고치려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14년에는 121회, 모두 1천600대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123개 마을의 1천626농가에 경운기, 관리기 등 10종, 1천700대의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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