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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8 14:19:53
  • 최종수정2016.02.28 14:55:54
[충북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를 지난 26일 공개했다.

291개 후원회가 총 362억2천900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1개 후원회당 평균 모금액은 1억2천400여만 원이다. 6회 지방선거가 실시돼 평년 모금 한도액의 2배를 모금할 수 있었던 2014년 평균 모금액 1억6천900여만 원보다 4천500여만원 감소한 규모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후원회의 평균 모금액이 1억2천200여만원, 더불어민주당이 평균 1억2천600여만원, 정의당이 평균 1억5천800여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무소속은 평균 1억900여만원이다.

모금 한도액인 1억5천만원을 초과해 후원금을 모금한 후원회는 총 73개다.

중앙선관위는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이용 등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후원회가 후원인에게 초과된 후원금을 반환하도록 조처했다. 연락처 불명 등으로 반환이 어려운 경우 국고에 귀속시킬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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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