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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1 14:10:03
  • 최종수정2016.02.21 14:10:0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최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을 위해 오미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동계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각 현장을 도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으며 3회에 모두 204명이 참석해 겨울 전지 전정과 갱신 후 포장관리 요령, 수형관리기술의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을 위해서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지전정기술과 병해충관리기술, 수확과 유통기술 등을 농업인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에서는 400여 농가가 140㏊에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최근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가격하락 등에 대비해 최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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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