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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9 17:02:14
  • 최종수정2016.01.19 17:02: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신영이 신청한 대농3지구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복대동 대농3지구 상업4-2BL 일원 ㈜신영대농개발의 주택건설사업 신청을 승인했다.

신영은 이 지역에 아파트 466가구와 오피스텔 50가구 등 근린생활이 복합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최고 49층의 건물 2동을 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대농지구의 학교용지 및 교통영향평가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녹색청주협의회의 갈등조정 결과 기존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제안된 후, 지난해 10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학교용지를 해소했다.

이어 12월 건축·교통 공동심의를 거쳐 교통영향평가개선대책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승인 과정에 대농지구의 환경민원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산업활동 위축 우려 등이 있어 사업주체에게 입주자모집 공고시 관련내용 안내 등 갈등문제 해소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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