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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소재지 공영주차장 조성

청주시, 28억원을 들여 주차장 83면·승강장 2곳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5.12.27 13:50:16
  • 최종수정2015.12.27 13:50: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오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중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8억원을 투입해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279-1번지 일원 3천910㎡에 주차장 83면, 버스승강장 1곳, 택시 승강장 1곳, 화장실, 쉼터공간 등을 조성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오창읍 소재지 정비사업은 100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설, 전통시장정비, 주차장 조성, 도서관시설 등 정비로 지역 주민의 복지·문화·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오창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창읍 중심지에 지속해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시는 주차장 조성에 앞서 오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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