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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문 문화예술거리조성사업 '국비 9억'확보

총 18억원 투입해 내년 연말까지 보행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5.11.17 18:37:53
  • 최종수정2015.11.17 18:37:53

2016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서 9억원의 국비를 따낸 청주시 사창동 충북대 중문 거리의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6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34개 자치단체 중 11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사창동 충북대 중문지역으로 원룸, 상가 등이 혼재돼 보행자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증가 등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일방통행체계 정비 및 보도설치 등의 상습 민원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 18억원(국비 포함) 투입해 내년 연말까지 보행자 전용길 운영(L=580m), 일방통행 정비(L=700m),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산책로 조성, 녹지공간 조성 등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 시간 때 많은 보행자가 왕래하는 곳에 안전한 통학로, 통행공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고원식 교차로, 험프형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주변 지역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등 안전성 확보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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