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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누리 "송기섭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철새정치꾼"

  • 웹출고시간2015.11.02 16:48:18
  • 최종수정2015.11.02 20:18:18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지난 6월 탈당한 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송기섭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에 대해 "철새정치꾼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송기섭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지난주 새정치연합에 입당했다"며 "그럴듯한 궤변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고 진천발전 운운하는 것을 보니 어쩔 수 없는 철새정치꾼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안쓰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념이나 정체성과는 무관하게 오로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양지만을 쫓는 불나방과 다를 게 없다"며 "이렇게 줏대와 지조 없는 인사가 무슨 능력으로 진천을 발전시키고 현안을 앞장서 해결할 수 있을지 답답할 뿐"이라고 공박했다.

도당은 이어 "다가오는 진천군수 재선거는 진천을 살리는 진심 새누리당의 일꾼과 새정치연합 철새정치꾼의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며 "진천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다시는 이 땅에 정치철새들이 발붙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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