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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식품 가공 기초교육, 창업에 '한몫'

33명 대상 11회 교육

  • 웹출고시간2015.09.29 13:15:47
  • 최종수정2015.09.29 13:15:4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실시하고 있는 '6차산업 수익모델 농식품 가공 기초교육'이 농식품 가공과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한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33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 관련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식품 가공 이론과 소규모 창업, 가공 인허가 절차, 포장재 개발, 농식품 가공 위생, 가공 마케팅, 안전한 제품생산 관리, 농식품 가공 등 기초적인 내용으로 실시됐다.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전통주·천연양조 교육장인 '장희도가'와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장류가공 체험 시설인 '선돌농원' 현장견학을 통해 새로운 농업자원의 밝은 미래상을 모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6차산업 수익모델 농식품 가공 기초교육이 예비 창업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농식품 가공 등 농산물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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