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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5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2건 선정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등 선정 영예

  • 웹출고시간2015.08.27 17:14:30
  • 최종수정2015.08.27 19:41:14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5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청주시와 증평군의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27일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충북의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사업'과 '세종대왕 100리길 조성 사업' 등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증평군이 추진하는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사업'은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 이야기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해 마을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3년간(2013~2015년)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됐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참여한 '세종대왕 100리길 조성 사업'은 숲길(상당산성), 물길(초정약수), 들길(증평군 율리) 3개 권역 힐링테마길,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을 개발해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년 동안(2013~2014년) 19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시상식은 27일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도 관계자는 "우리 마을 속 곳곳에 녹아 있는 문화자산을 발굴·육성·재창조해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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