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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구 "절름발이 지방자치법 개정할 때 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새정치 문재인 당대표와 면담

  • 웹출고시간2015.08.26 14:54:55
  • 최종수정2015.08.26 22:33:20

지난 25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한 이언구(오른쪽 두번째) 충북도의장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왼쪽 두번째) 당대표와 면담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언구 충북도의장이 지난 25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와의 면담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날 문 대표에게 "현재 절름발이 지방자치법을 개정할 때가 왔다"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만든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의장이 직권 상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의장은 "지역발전위원회 개정안과 의장협의회 개정안이 상충되는 부분이 많다"며 "국회에서 이런 내용을 검토해 어떤 개정안이 더 바람직한지 면밀히 분석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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