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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5 10:29:52
  • 최종수정2015.08.05 10:29:52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가 교실수업여건 개선을 위해 2학기부터 일반학급을 16학급 추가 배정한다.

지역별로는 △청주 솔밭초 8학급, 중앙초 5학급, 창리초 1학급 △진천 옥동초 1학급 △음성 동성초 1학급 등 16학급이 늘어난다.

충북도교육청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진천·음성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에 따른 유입 학생 증가로 교실수업여건이 악화되면서 이 같은 추가 배정을 결정했다.

청주 솔밭초는 인근 대규모 공동 주택 입주에 따라 1학기 대비 251명의 학생이 증가할 예정으로 입주율에 따라 추가 유입이 지속될 것이 예상돼 8학급을 추가 배정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옥동초의 경우도 70명의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학급을 추가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한 추가 학급 배정으로 과밀학급 학교를 사전에 방지해 교실 수업 여건과 교육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은 학급당 26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번 추가 학급 배정을 포함해 모두 273교, 4천56학급(일반학급)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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