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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7 10:37:12
  • 최종수정2015.07.27 10:37: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남일면 일원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덕면 지역은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약 798t의 미처리 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방류돼왔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도 5월 준공을 목표로 314억원을 투입해 일일 처리용량 800t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총연장 42㎞의 오수관로를 매설한다.

또한 1천95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수질 기준에 적합하게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각 주택에 설치한 개인 정화조가 사라지게 되고 신설되는 주택은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된다.

시는 방류수역인 무심천 및 금강의 수질을 개선과 마을주민들의 분뇨처리비용 절감, 주거환경 개선, 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삭감량 확보로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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