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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와이파이 사업 확대

10월까지 공공시설 70곳 등에 구축

  • 웹출고시간2015.07.07 11:00:28
  • 최종수정2015.07.07 18:37: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아파이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보건시설 등 70곳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기간통신사업자가 1대1대2 비율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재원을 조성해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Giga) 와이파이를 구축해 고품질 무선인터넷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곳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공서, 복지시설, 보건시설, 교통시설, 재래시장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공중이용시설, 관광지 등도 추가 선정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실사를 마치고 설계·구축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은 공공장소에 먼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무료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을 통해 시민의 통신비 절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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