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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5 10:25:28
  • 최종수정2015.06.15 10:25: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제역·AI 가축매몰지 12곳을 일제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조성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로, 이 기간 청주에서는 가금류 6개 농장 2만581마리, 돼지 10개 농장에 5천599마리가 매몰처분 됐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매몰지 침수와 유실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침출수 유출 여부, 매몰지 상부 빗물 차단 여부, 악취발생 여부 등 매몰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사체 저장조 유격·갈라짐 등으로 침출수가 누출되는지 자세히 살펴 누출 시에는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누출 부위를 차단하고 매몰지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균제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발견된 매몰지는 장비를 동원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며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장마·국지성 폭우 등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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