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네덜란드 델피사와 첨단농업 컨설팅 업무협약

김영환 지사 현지 방문…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구축 발판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11.13 13:18:23
  • 최종수정2022.11.13 13:18:23

김영환(우측 두번째) 충북지사와 황영호(좌측 첫번째) 의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델피(Delphy)사 관계자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첨단농업 전문컨설팅 업체인 델피(Delphy)사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델피사는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첨단온실 환경제어, 자동 재배기술, 생산시설 시스템 구축 등 첨단농업분야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이다.190명의 전문가와 12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선도기업이다.

특히 델피사는 남홀랜드 도청, 블라이스바이크 시청 등과 협력관계에 있어 도는 향후 네덜란드 정부 기관과 교류 가능성에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인교육, 전문인력 교류 등을 통해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미래농업을 여는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청년농업인 해외선진 농업기술 연수, 해외전문가 초빙 전문교육 등 실용적인 스마트팜 사업을 서둘러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네덜란드 방문단은 이날 국제원예센터인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해 각종 농업기술산업 전시판매장, 실증체험시설 등을 둘러봤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