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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4:42:00
  • 최종수정2022.11.13 14:42:00
[충북일보] 충북도는 괴산지진,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10대 시설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모노레일, 케이블카, 짚라인, 출렁다리, 패러글라이딩, 유도선, 수상레저, 공연장, 캠핑장, 댐, 공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설별 자체 안전점검 계획과 결과를 분석, 미흡한 부분은 전문가 활용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시설개선 재원대책을 마련하고, 도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도 관계자는 "1회성 점검이 아닌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획 안전감찰 및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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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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