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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뀐 청주시 조직개편안

농정국 1개과 축소 계획 백지화
22일 정례회 상정… 내달 공포

  • 웹출고시간2015.06.10 20:55:54
  • 최종수정2015.06.10 20:55:54
[충북일보=청주] 속보=고객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 청주시 조직개편이 다시 한 번 수정됐다.<5월29일자 4면, 1일자 2면>

뜯어고치기를 반복한 조직개편안은 오는 22일 청주시의회 9회 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청주시는 10일 19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청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와 규칙안을 심의했다.

정례회에 상정될 조직개편안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 수렴한 의견이 반영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본청은 △경제투자국 △행정지원국 △복지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농업정책국 △안전도시주택국 등 6국 4담당관 32과 135팀으로 꾸려진다.

당초 농업정책국 5개과 가운데 원예유통과를 없애고 구청으로 관련업무를 이관하려던 계획은 농정국 산하에 5개 과를 두도록 한 '청원청주상생발전방안'에 배치되고 공무원들이 반발하면서 백지화됐다.

이밖에 도로시설과와 지역개발과를 '도로과'로 통합하려던 계획도 빠졌다.

'도서관운영본부'로 명칭이 바뀔 예정이던 평생교육원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은 '청주오송도서관'으로 변경된다.

시는 오는 12일 '청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상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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