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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정비

11일까지 내덕생활체육공원 등 6곳 배관 청소

  • 웹출고시간2015.05.07 10:36:44
  • 최종수정2015.05.07 10:36:4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7~11일 내덕생활체육공원 등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6곳을 정비한다.

이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시민들의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비기간 내덕생활체육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배관 청소, 모터펌프, 제어케이블 이상 유무 점검·교체, 관정 내 이물질 제거와 녹슨 관을 청소하는 지하관정 사후관리를 한다. 지하관정 사후관리는 격년으로 실시되고 있다.

사후관리는 에어 서징(Air Surging) 작업을 통해 이뤄지는 데 이는 고압의 공기 압력으로 지하관정에 모여 있던 모래, 암반 부스러기, 이물질 등을 관정 밖으로 분출시켜 지하수의 유입을 원활하게 하는 작업이다.

시는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을 시민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6개 항목 수질검사를 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46개 항목검사를 시행해 시민에게 수질검사 성적서 게시를 통해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사후관리로 수질개선과 기능이 저하된 지하관정 시설물의 수명이 연장되고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급수시설 이용 시민들께서도 내 시설물처럼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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