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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1천만명 서명운동' 동참

지역균형발전 촉구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

  • 웹출고시간2015.04.27 13:26:34
  • 최종수정2015.04.27 13:27: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최근 정부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수도권 규제완화는 투자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빌미로 기업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유발해 지방경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정책으로 국토의 양극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는 충북경제 4%달성의 빨간불은 물론 특히 충북 북부권의 쇠퇴와 낙후 가속으로 지역경제의 파탄으로 생존권마저 위협받을 것이 자명하다는 중론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해 힘을 싣기로 하고 시의회는 물론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연대해 시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 공공장소, 주요 관광지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각종행사 및 회의 시 서명운동 안내와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제천시는 5만3천명(충북 목표 8.6%)을 목표로 오는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해 충북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1천만명 서명운동은 지난 6일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지역대표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발전협의체의 제8차 정기회에서 의결해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를 위축시키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제천시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같은 맥락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바 있다.

제천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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