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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6 15:25:38
  • 최종수정2014.11.06 15:25:38
임각수 괴산군수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직원, IFOAM Asia와 함께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식품박람회(Biofach) 참가를 위해 5일 해외순방에 나섰다.

유기농식품박람회(Biofach)는 유기농, 친환경 농·식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괴산군은 이번 박람회에 공식초청을 받았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박람회 참가국에게 적극 홍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이끌기 위해 참가했다.

또한,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인도 케랄라주 및 나가랜드주와 아시아 지방정부 협의체 구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괴산군은 지난달 3일 필리핀 두민각시와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마쳤으며 유기농엑스포가 개최되기 전에 아시아 각국 국가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농협의체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괴산군이 유기농 발전을 위해 세일즈에 팔 걷고 나선 것은 FTA협정에 따른 국내의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유기농을 기반으로 괴산군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괴산군이 유기농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군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괴산군은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유기농 농산품 생산 수출이야말로 국내시장 뿐아라 국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2012년 전국최초 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청정 괴산을 화학비료와 농약오염으로부터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자연과 인류의 공존과 상생의 유기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가 1년도 남지 않았다. 이번 해외순방을 계기로 전 세계에 유기농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유기농협의체 구성을 위한 아시아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성공 개최되길 기대해 본다.

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괴산농업 나아가 충북 농업 경쟁력 향상의 발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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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