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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교황 방문 대비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 실시

교황 꽃동네 방문행사 성공개최 위한 종합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4.08.10 14:52:42
  • 최종수정2014.08.11 15:17:38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대비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지난 8일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일원에서 경찰, 군,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화학구조대원들이 테러로 인한 화학물질에 노출된 훈련 참가자들에게 제독을 실시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 꽃동네 방문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교황의 음성 꽃동네 방문을 1주일 앞둔 지난 8일, 음성소방서와 음성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음성군 긴급구조통제단인 음성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음성군 소재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음성군, 음성경찰서, 충북소방항공대, 특수전사령부 제13공수 특전여단 등 20여 기관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선보였다.

이날 훈련은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꽃동네 행사장내 3만여 명의 군중이 운집함에 따라 음성소방서 주관으로 폭염 및 각종 사고·테러 등 위기상황에 대비해 실시하는 대테러 대응훈련으로 행사장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대규모 문화행사 진행 중 정체불명의 테러분자가 난입해 행사 참가자를 인질로 잡고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군·경과 대치중인 상황을 가정해 △초등대응조치△테러진압△폭발물제거△화학무기 살포에 따른 대응조치△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폭염에 의한 다수의 환자 발생 등 재난상황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조치 및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재난현장 수습에 촛점을 맞춰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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