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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

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마무리 단계

  • 웹출고시간2014.08.06 16:24:08
  • 최종수정2014.08.06 16:24:08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강신명(50)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하고 "4대 악을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등으로 실추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임으로 판단돼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강 내정자는 치안 전문가로 현장 감각과 정책기획 능력을 겸비했다"며 "또한 업무 열정이 뛰어나고 일선 지휘관 시절 각종 행사나 사건 사고를 무난히 처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안전행정부의 추천을 받아 강 서울청장을 면접하고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에 동의했다.

강 내정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와 안전행정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친 뒤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공식 업무를 하게 된다.

청와대는 또 비서관급 후속인사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공석 중인 청와대 비서관(1급) 8곳 가운데 경제수석비서관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에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내부 검증 절차를 거쳐 내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 산업통상자원비서관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내정 단계로 전해졌고, 해양수산비서관에는 윤학배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 보건복지비서관에는 최희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반면,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과 교육문화수석실 산하 관광진흥비서관, 인사수석실 인사 및 인사혁신비서관도 막바지 인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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