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7.04 15:49:04
  • 최종수정2014.07.04 15:49:04
7.30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종배(57)예비후보는 4일 “비방 유인물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오전9시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회견을 열고 “비방 유인물은 매우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내용으로 작성됐다”며 “(공천 관련 여론조사를 앞두고)나를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비방 문건이 공천 관련 여론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조직적으로 유권자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파렴치한 의도”라며 “3일 충주시선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날 자신을 비방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의 A 전 도의원을 충주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인물에는 ‘이 예비후보가 충주시장 재임 때 부하직원과 함께, 한 음식점에서 여종업원을 성희롱해 여종업원의 남편으로부터 멱살잡이를 당했다’는 내용과 ‘이 후보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열기 위해 시내 모 호텔의 리모델링 공사비 26억원을 지원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충주 시민을 존경하는 저를 흠집 내려는 어떤 세력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보선 출마자들에게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선거를 배격하고 충주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3일 충주에서 이 후보 비방 유인물을 찍은 사진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산됐다. 익명으로 작성한 유인물은 ‘이 후보 시장 재임 기간 일어난 구체적 의혹 4가지’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