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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북도의회 의장 후보에 이언구

청주권 김양희 의원과 치열한 경쟁 12대 9 승리

  • 웹출고시간2014.06.28 11:06:10
  • 최종수정2014.06.28 11:06:10
오는 7월 개원하는 제10대 충북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후보로 이언구(충주) 당선자가 확정됐다.

총 31명의 도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이 21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후보의 전반기 의장 당선은 '떼어 놓은 당상'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지난 27일 도의원 당선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이언구 당선자는 총 21표 중 1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청주권을 대표하는 김양희(청주2) 의원으로 9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언구 당선자는 이날 "도민에게 사랑받는 도의회가 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라는 대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원 상호 간의 신뢰와 당의 단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5년 충주에서 태어난 이 당선자는 충주고와 강동대학교 비서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신문기자를 거쳐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충북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충북도의회 건설문화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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