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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1 15:44:27
  • 최종수정2014.06.02 13:11:54

새누리당 윤진식 지사 후보가 11일 제천 세명대에서 열린 배구대회를 참관하고 있다.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각각 도내 북부권과 중·남부권 공략에 공을 들였다.

윤 후보는 11일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제천산업고 배구경기가 열린 세명대학교를 방문한 뒤 류한우 단양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 6명과 전통시장 등 단양지역 표밭을 함께 일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원 30여 명이 윤 후보 캠프를 방문해 힘을 실어줬다.

새정치연합 이시종 지사 후보가 10일 옥천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시종 후보는 주말과 휴일인 10~11일 도내 중·남부권 밑바닥 민심 훑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첫 주말을 맞아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가칭 '충북위기관리센터' 설치와 재난인명 구조장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주말인 10일 옥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옥천 5일장을 찾아 시장 상인 등 주민들과 칼국수로 점심을 나누는 등 바닥 표심 잡기를 이어갔다.

11일에도 증평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잇따라 방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일 새벽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데 이어 영동군 영동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한 뒤 장애인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다.

한편, 이 후보는 12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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