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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7 13:53:04
  • 최종수정2014.05.07 13:53:04
새누리당의 김영만(62·사진) 옥천군수와 무소속인 정상혁(72·사진) 보은군수가 7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재선도전을 각각 선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5기 일궈놓은 군정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민·관 합동의 '풀뿌리경제위원회' 설치, 농산업 경쟁력 강화 시책 마련, 생산적 복지확대, 교통소외 주민을 위한 다람쥐택시 도입 등을 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군수는 자유선진당으로 옥천군수에 당선된 뒤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입당, 경선을 통해 옥천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이어 정 군수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 5기 벌인 사업들을 마무리 짓는 책임행정을 위해 한 번 더 군수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재선 출마 배경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부·보은산업단지,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스포츠파크, 속리산바이오밸리 등 20여건의 개발사업을 통해 획기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난해 7월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내세우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옥천·보은 / 손근방·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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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