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윤성종 의림포럼 공동대표 도의원 출마선언

시장 출마 접고 도의원으로 선회 새누리 강현삼 의원과 격돌

  • 웹출고시간2014.03.12 11:45:38
  • 최종수정2014.03.12 11:45:38
민주당 윤성종(49) 의림포럼 공동대표가 6.4 지방선거 제천시2선거구 충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새누리당 강현삼 도의원과의 격돌을 예고했다.

당초 윤 대표는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고려했으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통한 신단 창당을 선언하자 도의원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윤씨는 12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한 제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시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충북도의회 제천시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이 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제2배후도시 제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원주∼제천∼평창을 연결하는 삼각 벨트의 중심 거점도시, 의료관광 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노인 치매 전문 요양병원 건립 추진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겠다"며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일 한번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윤 대표는 제천고와 경기대 법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수료했고 일본약탈문화재반환운동 추진단장, 제천·단양·영월·평창 4개 시·군 민간협의회 집행위원장, 제천혁신도시건설대책위원회 추진단장, 민주당 충북도당 민생경제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도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 위원과 21세기제천발전시민모임 의림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