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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07 10:20:28
  • 최종수정2014.01.07 10:20:28
옥천군은 올해 14억3천여만원을 들여 723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302명을 옥천시니어클럽에서 421명을 관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는 홀몸노인의 밑반찬 조리 및 포장, 재가대상자 세탁물 수거 및 세탁서비스, 지역아동센터연계급식활동, 등굣길 아동교통지도 등의 사회공헌형사업과 관내 생산제조업체, 상가 등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과 연계해 인력이 파견되는 시장형 등이다.

대상자는 사업형태에 따라 만60세이상, 만65세이상이 해당된다.

사회공헌형의 경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매주3일(월12회, 한달36시간) 근무하게 되며, 결근 없이 모두 근무했을 경우 20만원 임금이 지급된다.

기업체와 연계돼 실시되는 시장형일 경우 사업형태(인력파견, 제조판매, 공동작업형)에 따라 부대비가 1인당 15만원에서 200만원이 지원되며 급여는 해당사업장에서 지급된다.

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관성회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갖고 1월말까지 선발을 마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733-2500), 옥천시니어클럽(733-7077) 등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3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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