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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2 17:55:16
  • 최종수정2013.10.22 17:55:16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등산객들의 산악사고도 빈번해지고 있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산악사고의 원인은 평소 자신의 체력을 간과하고 휴식 없이 무리한 등산을 진행하거나 등산로를 이탈하는 등 등산객들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등산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2~3시간 전 마쳐야 한다.

등산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다.

저체온증에 대비해 열량이 높은 간식과 탈수현상에 대비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피로가 쌓이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산행은 가급적 2인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를 이탈해 길을 잃을 경우 높은 곳으로 올라가 산의 지형을 살핀 후 왔던 길로 되돌아가거나 그 자리에서 119에 신고, 저체온증에 대비하며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산행 중 음주는 순발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려 큰 사고를 불러 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야생 버섯은 가급적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독버섯을 섭취했을 경우 대개 30분에서 12시간 안에 두통, 구토, 발진,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나므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섭취한 버섯을 가지고 가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폰에 소방방재청 119신고 어플을 설치하면 산악사고 구조요청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표출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시민기자 김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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