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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생활원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예'

한나영씨, 자생화분야 수상
서동구씨는 우수상

  • 웹출고시간2013.09.08 15:09:24
  • 최종수정2013.09.08 21:29:38

"엄마, 나 상탔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9회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참석한 한나영(여·43)씨와 박동구(45)씨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 사진제공=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6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9회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고 8일 밝혔다.

자생화분화에서 한나영(여·43·청주시)씨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입상해 환경부장관상을,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서동구(45·청주시)가 우수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씨와 서씨는 충북야생화발전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야생화전시회를 열어 도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범서 충북도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장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예치료 종합프로그램 운영과 텃밭농장 가꾸기 등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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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