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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8 14:42:20
  • 최종수정2013.09.08 14:42:20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지난 6일 서울서 열린 현장체험에 참여한 충북 4-H회원들이 주어진 과제를 풀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농업기술원
미래의 농업전문가를 꿈꾸는 충북 4-H 학생들이 서울 곳곳을 돌며 현장 체험을 했다.

8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에게 서울 문화체험 등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주고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렸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열린 현장체험에는 청원과 증평, 괴산지역 학생 4-H회원 40명이 참석했다.

6~8명이 한조를 이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곳곳을 돌며 주어진 과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틈틈이 소감문을 작성하고 서울 문화탐방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흔영 충북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지도사는 "충북지역 학생 4-H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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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