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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4 16:46:56
  • 최종수정2013.09.04 16:46:56
내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등급 이상의 자격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추천 요건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균형인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다음달 26일 열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2등급 이상의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된 제도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년 견습근무 후 부처별 임용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임용된다.

내년도에는 공직경쟁력 강화와 지방대학 활성화 차원에서 채용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별 추천인원도 대학별 입학정원에 따라 3~5명에서 4~6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부 일정과 선발 규모 등은 올해 11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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