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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5 09:4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1회 금강민물고기 축제가 동이면 청마리 금강에서 26∼28일까지 열린다

옥천군과 옥천군어업인연합회가 청정옥천을 알리기 위해 '1회 금강민물고기 축제'를 26~28일 동이면 청마리 폐교 앞 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옥천군어업인연합회(대표 최장규)는 금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다슬기 등 어족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물고기 축제를 마련했다.

어업인연합회는 동이면 청마리 금강상류 한국수자원공사 공유지에 5m×30m, 깊이 1m의 낚시 체험장과 같은 넓이로 깊이 40㎝의 물고기잡기 체험장을 만들어 '낚시'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낚시는 20분당 3천원으로 낚싯대를 대여해 주며 연합회는 3일간 모두 500㎏ 메기를 풀어 넣을 계획이다

물고기 잡기는 무료며 잡은 물고기는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으며 재료 손질비는 3천원이다.

특히, 27일 축제장 옆 청마교 아래 일원에서 축제 참자가들이 붕어 30만마리, 쏘가리 3만마리를 방류한다.

또한, 옥천군자전거연합회(사무국장 박한일)는 축제 기간 중 동호인들을 모집해 동이면 청마리~적하리(올목) 왕복 약 25㎞ 자전거라이딩을 한 후 축제도 함께 즐긴다.

이외에도 포도, 옥수수 빨리 먹기, 시낭송, 필리핀 전통 민속춤, 색소폰 연주 등 축제 축하행사도 펼쳐진다.

기타문의는 협회 사무국장 김관수 010-3135-5235로 하면 된다.

연합회 관계자는 "민물고기 축제를 통해 어류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금강을 휴양지로써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또한, 청정옥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국 제일의 민물고기 축제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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