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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24대 김우종 부군수 취임

"통합 청주시 출범 앞두고 책임감 막중"

  • 웹출고시간2013.07.12 12:5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부군수에 김우종(53·사진) 전 충북도 문화관광환경국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12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취임 후 가진 실·과·소 방문 인사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청원군 발전에 동참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내년 7월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있어 '축제 속의 통합'이라는 큰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양 지역이 상생발전하도록 철저한 통합 준비와 사회단체간 자율적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3년 환경청에서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김 부군수는 국회사무처 의전과에서 근무 중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충북도청 경제분석계장과 공기업계장에 부임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자치기획단과 기획예산담당관실을 거쳐 중앙인사위원회 교육훈련과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주우즈베키스탄 주재관, 충북도 문화관광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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