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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6 17:3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청 사격팀과 양궁팀이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양궁팀 최보민 선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문수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2차 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사격팀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43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10m 소총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염민지·구수라·정경숙·권나라가 출전해 1천186점으로 울진군청(1천18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민지는 IBK기업은행 김은혜에게 아쉽게 져 개인 2위에 올랐다.

24일과 25일 열린 여일반부 50m 소총 복사와 50m 소총 3자세에서는 상무팀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50m 소총 복사에서 정경숙은 590점을 기록하며 개인3위를, 50m 소총 3자세에서 권나라는 581점으로 개인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양궁팀 최보민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문수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2차 대회에서 거리별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에서 1천414점을 기록해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5관왕을 달성했다.

최보민은 30m, 50m, 60m, 70m 거리별에서 울산남구청 김효선(1천396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효선은 60m에서 최보민과 동률이었지만 다른 거리별에서 중하위의 성적으로 최보민 선수에게 우승을 넘겼다.

이번 컴파운드 2차 대회는 국내 실업양궁팀에서 남자 29명, 여자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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