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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열어

소속 공무원 40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3.06.24 18:3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24일 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소속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지난해 3월 시행된 후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와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소속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性)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권문영(충북도 여성발전센터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 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 분석 및 실습'에 대한 강의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으로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적극 반영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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