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자연재난분야 상복 터졌네

김영희·권선미 주무관 대통령상 등 9명

  • 웹출고시간2013.06.03 11:3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최근 '소방방재의 날'(5월25일)을 맞아 자연재난대책과 소하천정비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 포상을 줄줄이 받았다.

군은 3일 직원 정례조회시 재해대책 업무추진 유공공무원으로 재난안전과 김영희(재해대책 유공) 주무관과 권선미(여름철 대책) 주무관에게 대통령상을 전달했다.

민찬식(여름철 대책) 재난안전과장과 차금남(소하천 정비) 하천담당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재난안전과 김주봉(소하천 정비) 주무관과 오송읍 홍완기(재해대책 유공) 주무관, 북이면 차재호(소하천 정비) 주무관에게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이는 지난해 예상치 못하는 기상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발생, 겨울철 폭설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를 복구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2012 여름철 재해대책 전국 우수기관'과 2012 재난관리기관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소하천 치수기능 이수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하고 향상시켜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2012 소하천 정비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지난해 대설주의보 발효시마다 자발적으로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노승도(남이 척산리)씨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해복구사업 등 재해대책 유공 공로로 동림건설기술(주)가 안전행정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