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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고액체납자 재산 끝까지 추적할 것"

  • 웹출고시간2013.06.02 14:1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이달 말까지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추진한다.

군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와 더불어 지방세 주요세목(재산세·자동차세 등) 부과시기 도래 전 상반기 체납액을 일제정리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미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의 압류 및 공매, 예금·보험 등 금융재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자를 압박할 수 있는 모든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500만원 이상 체납자 270여명에 대해 공공기록 정보등록을 마쳤고 3천만원 이상 체납자 50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따. 미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체납액의 22%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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