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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청 김의동 주무관, 국무총리 표창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 유도 공로

  • 웹출고시간2013.05.01 18:0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청 김의동(44·사진) 주무관이 2012년 도로명주소 사업 업무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1일 청원군 직원조회에서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도로명주소 업무를 맡아 관내 도로 구간 805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 1천530여개와 건물번호판 3만4천여개를 설치·부착했으며, 전국 일제 동시고지·고시 3만4천615건 등을 처리했다.

그는 군내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전체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용 손수건과 알림장, 자, 부채 등 4만개를 제작·배부하고 재래시장 방문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 주소 써보기 운동도 펼쳤다.

청원생명축제에서는 충북도와 합동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도로명주소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의동 주무관은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한 것뿐인데 너무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오는 2014년 법적 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해 주민들의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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