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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기업체 방문 '현장 간부회의' 눈길

(주)장충동 왕족발 청원공장서 고충처리 의지 보여

  • 웹출고시간2013.04.22 14:2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와 간부들이 22일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 (주)장충동 왕족발 공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현장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군 간부들이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 등은 22일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 (주)장충동 왕족발(대표 신신자)을 찾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간부회의로, 군민들의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이 군수와 군 간부들은 업체 생산라인 등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근로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신신자 대표는 "기업 경영과정에서 겪었던 고충처리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청원군에 둥지를 튼 (주)장충동 왕족발이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최고의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청원군이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장충동 왕족발은 족발생산을 통해 일본시장 진출 등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화를 견인하고 있는 중견 업체로 2007년 11월부터 고기류와 김치를 생산해 연 19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업체는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과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역 대표 식품업체로 성장 중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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