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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11 11:4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치열했던 프로야구 제10구단 경쟁이 사실상 KT·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전날 프로야구 10구단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보고 받았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KBO 외부 인사 평가위원 22명은 이사회에 KT·수원이 전북·부영보다 낫다는 평가 자료를 전달했다.

이사회는 특별한 의사 표현 없이 평가위원회의 결정을 구단주 모임인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2시간 가량 서류를 검토했지만 별다른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수원은 평가위원들과 이사회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해 10구단 유치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일찌감치 유치 의사를 표명하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던 KT는 200억원의 야구 발전기금을 약속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영은 80억원 수준을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10구단 유치 도시를 확정하는 총회는 이르면 다음주 개최된다. 이사회를 통과한 사안이 뒤집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라이온즈 김인 대표, SK 와이번스 신영철 대표, 롯데 장병수 대표, 두산 베어스 김승영 대표, LG 트윈스 전진우 대표, 한화 이글스 정승진 대표,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 NC 이태일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KIA 타이거즈 이삼웅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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